https://festa.io/events/4588 게으른개발자컨퍼런스 | Festa! Festa에서 당신이 찾는 이벤트를 만나보세요. festa.io 서울 근처에서 오프라인 무료 컨퍼런스가 열려서 신청해서 다녀왔다. 추첨제였고 700여명 가량 신청했는데 운 좋게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컨퍼런스는 서버 개발자 위주의 내용이어서 백엔드 개발자 친구와 함께 다녀왔다. (운 좋게 친구도 당첨되었다.) 필자는 빨간색 네모 세션들을 들었는데 주로 2~5년 차 주니어 개발자분들이 발표를 해주셔서 생생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었다. 스프링과 코틀린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있어서 굉장히 반가웠다. 실로, JPA Patterns는 클린 아키텍처를 적절히 버무린 발표자만의 새로운 패턴 (OORM이라고 하셨..
토스뱅크에서 9개월간 일하면서, 필자는 레거시 코드를 코프링 환경으로 내재화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왜 이렇게 짰을까?"하는 외부 솔루션 코드도 많았고, 매우 우아하게 짠 코드도 체험했다. 이를 통해 느낀 "좋은 코드"에 대한 정의와 이를 위해서 길들이면 좋은 습관을 나름 주관적으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육각형 개발자, 이펙티브 코틀린 등 여럿 개발 저서들로 부터도 얻은 인사이트도 자연스레 녹아있음을 알린다.) 물론 아직 1년도 안 된 햇병아리 개발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라는 점도... 어느정도 감안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또 어찌 보면 되게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 좋은 코드란? 필자가 생각하는 좋은 코드는 크게 1. 히스토리를 모르는 그 누구라도 코드만 보고도 전..
# 1월 친구들과 해커톤에 참여했다. https://mopil.tistory.com/132 SPARCS 2023 StartUp Hackathon 참여 후기 https://hackathon.sparcs.org/ SPARCS 2023 StartUp Hackathon 우리의 생각이 한계까지 함께하는 곳, SPARCS 2023 StartUp Hackathon hackathon.sparcs.org KAIST에서 주관하는 해커톤에 참여하게 되었다. 개인, 팀 단위로 지원할 mopil.tistory.com 2일 동안 거의 잠 안 자면서 다들 완전히 몰입해서 제품을 만들었다. 힘들었지만 굉장히 재밌었던 경험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나가고 싶다. 아쉽게도 해커톤의 방향성을 잘못 해석해서 (AI 위주) 입상하진 못 했지..
2023-12-10에 송도에서 열리는 GDSC 주관, DevFest 2023에 참여하고 왔다. https://festa.io/my/tickets/event/4246 Festa! 이벤트를 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 Festa에서 당신이 찾는 이벤트를 만나보세요. festa.io 작년에 비슷한 주관인 GDG (GDSC는 Google Developer Student Club으로 학생들이 주로 됨)에서 주최하는 DevFest 2022를 참여했었는데, 이번 연도에도 참여를 했다. https://mopil.tistory.com/100 DevFest 2022 - GDG Songdo, Incheon & GDSC Inha 참여 후기 처음으로 개발자 컨퍼런스에 다녀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오프라인 컨퍼런스가 많..
인텔리제이에서 깃허브 계정을 여러개 설정해놓고 커밋을하면 원하지 않는 계정으로 커밋되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회사계정으로 개인계정에 커밋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러면 커밋 기록이 남지 않아 아쉽다...) 그래서 매번 커밋을 할 때마다 현재 깃 계정을 확인하고 바꾼뒤 커밋을 해야하는데, 매번 이러면 귀찮으니까 쉘 스크립트로 그나마? 자동화를 해봤다. (물론 그래도 매번 실행시켜야해서 귀찮긴 하지만...) #!/bin/bash CURRENT_USERNAME=$(git config --global user.name) CURRENT_EMAIL=$(git config --global user.email) USER_A_NAME="mopil" USER_A_EMAIL="mopil1102@gmail.com" USER..
토스뱅크에 입사한 뒤 어느덧 3개월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지금껏 있었던 일들, 새롭게 배웠던 것들과 그 과정에서 느낀 점들을 간단하게 공유하고자 한다. # 1개월 차 나는 코어뱅킹 개발자로 일반 백엔드 서버 개발과는 살짝 다른, 은행권에서만 존재하는(?) 직군으로 입사를 했다. 코어뱅킹은 기술적인 부분보다 도메인적 지식(은행업무)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해서... "은행권 개발경험 무 + 은행권 개발 툴 사용경험 무"인 나는 처음부터 새롭게 학습해야 할 것들이 수두룩 빽빽했다. 토스뱅크는 신설 은행이라 그런지 (나온 지 3년 채 안 됨) 문서화된 부분이 굉장히 적었다. (특히나 우리 팀은 신설팀이라... 더더욱 그랬다.) 가뜩이나 어려운 은행권 업무를 (구글링해도 안 나오는) 스스로, 문서도 없이, 구두 by..
# 서류합격 토스는 갈 수 있으면 꼭 가고 싶은 회사여서 여럿 서버 개발자 포지션을 지원했는데 토스뱅크에서 연락이 왔다!! 기대 안 하고 있었는데 연락이 와서 순간 당황했다. 인사담당자분이 유선으로 직무면접 일정을 조율해 주셨고 서합 통보기준 1주일 후에 화상면접 일정을 잡았다. 인사담당자분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여기가 진짜 업계 탑티어 회사구나를 느꼈다. # 직무면접 직무면접은 개발자 분 3명과 화상으로 진행했다.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진행한다고 하셨었는데, 나는 한 시간 조금 넘게 진행했다. 먼저 기술질문을 하고 마지막엔 내가 회사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반적으로 매우 부드러운 분위기에 실속 있는 질문들을 하시면서 최대한 긴장 안 하게끔 유도해 주셨다. 그래서 처음에는..
간혹 내 프로젝트의 전체 코드 라인 수가 궁금할 때가 있을 것이다. (나만 그런가...?) 그럴땐 Git 명령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아쉽게도 Github에서는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것 같다.) 다음 StackOverflow 글을 참고했다.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4822471/count-number-of-lines-in-a-git-repository Count number of lines in a git repository How would I count the total number of lines present in all the files in a git repository? git ls-files gives me a list of files tra..